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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직모 작성일21-01-13 18:14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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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원 19명은 13일 월성 원전 삼중수소 유출 의혹 사건에 대해 “국회 차원의 전면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을 신청한 사람은 환경운동가 출신 양이원영 의원 등 총 3명이었지만 오후 1시30분 기자회견장에 몰려든 의원은 19명이었다. 지난 10일 의혹을 제기하는 첫 보도가 나온 이후 문재인 정부의 공공기관(한국수력원자력)의 허점을 여당이 앞장서 부풀리는 모양새다. 야당은 “민주당이 월성원전 수사를 물타기 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다”(12일 국민의힘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 성명)는 비판했다.파워볼게임


양이원영·우원식·윤영찬·한준호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 19명이 13일 오후 국회 기자회견장 앞에 모여서 '월성 원전 삼중수소 유출 의혹' 관련 성명서를 어떻게 나눠 읽을지 논의했다.

양 의원은 “월성 원전 부지 전체가 삼중수소에 오염되고, 방사성 물질이 어디서 얼마나 유출되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인데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외부유출은 없다는 말만 되풀이할 뿐 원인 조사조차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다른 방사성 물질인 감마핵종도 검출됐다고 주장도 이어졌다. 양 의원은 “감마핵종은 원자의 크기가 커서 콘크리트에 균열이 있지 않은 한 나올 수 없다. 사용후핵연료 수조가 손상됐는지 의심된다”고 말했다. 감마핵종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선 “한수원의 보고를 통해 확인한 내용”이라고 반박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18일 월성원자력본부를 직접 찾아가 현장 조사를 할 계획이다. 이들은 “월성원전에 가까이 사는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필요하다면 주민들이 요구하는 민관합동조사위원회 구성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양이원영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월성 원전 방사성 물질 누출 의혹'에 대해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감사원과 검찰 물고늘어진 민주

민주당은 이 문제를 대놓고 월성 원전에 관한 감사원 감사와 이어진 검찰의 수사와 연관짓고 있다. 문제를 키우는 중심엔 이낙연 대표가 있다. 이 대표는 지난 11일 “감사원은 1년 넘게 월성원전을 감사해놓고 방사능 유출을 확인 못 했는데 무엇을 감사했는지 매우 의아스럽다. 은폐에 원전 마피아와의 결탁이 있었는지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최고위원회도 국회 차원의 전면적 조사와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한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최고위 직후 백브리핑에서 “감사원 감사와 검찰 수사가 편향·과잉이라는 점이 이번에 드러난 것”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경시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의 한 최고위원은 “조사단을 꾸린다면 한수원, 원자력안전위원회, 최근 한수원에서 용역 과제를 받은 교수 등 원전 마피아는 제외해야 한다”며 “정재훈 한수원 사장과 일부 교수들의 대응 태도가 굉장히 의심스럽다. 이들을 배제하고 그동안 은폐됐던 것들을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월성 원자력본부를 방문해 시설을 직접 확인했다. 결론은 삼중수소 지하수 외부유출은 전혀 없다는 것이다”고 썼다. 그는 “직원들에게 팩트와 과학기술에 근거해서 외부에 정확하게 알려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11일에는 “극소수의 (환경)운동가가 주장한 무책임한 내용이 비교 기준을 흐리는 식으로 확산하는 일은 없어야겠다”고 썼다.

야당에선 이날도 “월성1호기 폐쇄에 대한 검찰 수사를 무력화시키려는 정치적 의도가 명백하다"면서 "경주시민을 불안으로 몰아가는 천인공노할 만행”(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이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정용훈 카이스트 원자력·양자공학과 교수 페이스북 캡처

전문가 대 민주당 공방도 후끈

정용훈 카이스트 원자력·양자공학과 교수와 민주당의 공방은 13일에도 계속됐다. 정 교수는 지난 8일 페이스북에 “월성 원전 주변에 사는 주민의 삼중수소 피폭량은 1년에 바나나 6개나 멸치 1g을 먹는 수준”이라며 “이상한 음모로 주민 불안을 부채질해서는 안 된다”고 썼다.

이날 회견에서 양 의원은 “바나나에 있는 방사성 물질은 자연에 있는 칼륨인데 삼중수소는 원래 자연에 존재하지 않는 물질이다”며 “안전하다는 주장은 다 원자력 공학하는 분들 입에서 나오는데 잘못된 내용이 많고 일방적인 얘기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정교수는 다시 페이스북에 “삼중수소가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다니, 사실이 아닌 것을 적고 시작한다”고 지적했다. “우주에서 날아오는 방사선으로 우리나라에만 1년에 약 130테라 베크렐이 떨어진다”면서 “삼중수소는 자연에서도, 원전에서도 생성된다”는 설명이다.

송승환 기자 song.seunghw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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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1] 서울바이오시스, 코로나바이러스 살균력 적극 홍보
(지디넷코리아=양태훈 기자)
"바이오레즈 기술로 1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99.4%까지 제거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는 물론 에어컨, 식기세척기, 가습기, 정수기, 공기청정기까지 어떤 제품이라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바이오시스(이하 서울바이오)가 13일 국내외 미디어를 대상으로 마련한 'CES 2021 라이브 미팅'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바이오레즈(Violeds)는 서울바이오가 미국 SETi와 함께 개발한 자외선 발광다이오드(UV LED)의 기술 브랜드다. 이는 UV 수은 램프 등 기존 살균조명과 비교해 인체에 무해하고, 수명도 10배 이상 긴 최대 5만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픽사베이)

서울바이오 측은 "UV LED는 인체에 해로운 박테리아의 DNA를 파괴해 더 이상 확산되지 못하도록 할 수 있고, 이는 곰팡이나 바이러스에도 마찬가지의 효과를 지닌다"며 "서울바이오가 미국과 중국 소재 대학에서 진행한 실험에서 UV LED로 공기 중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99%까지 살균할 수 있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특히 지난해 12월 한국의 케이알바이오텍과 진행한 실험에서는 바이오레즈 기술을 통해 1초 만에 코로나바이러스가 99.437%까지 살균되는 결과를 얻었다"고 강조했다.


서울바이오시스의 '바이오레즈' 기술 설명. (사진=서울바이오)

서울바이오는 케이알바이오텍이 제공한 시험성적서도 공개했다. 시험 결과 서울바이오의 UVC 모듈(100밀리와트 기준)은 2센티미터의 거리에서 1초에 99.437%, 3초에 99.739%, 5초에 99.823%까지 코로나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살균 전문시험기관 케이알바이오텍 질병제어연구소가 제공한 바이오레즈의 '시험성적서'. (사진=서울바이오)

서울바이오 측은 "UV LED의 또 다른 강점은 사람에게 유해하지 않아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예컨대 UV LED를 광촉매에 적용하면 공기를 정화하는데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나아가 "코로나19 대확산 이후 UV를 활용한 다양한 휴대용 살균 기기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수은을 사용하는 기존 UV 램프들은 인체에 유해하다는 단점이 있다"며 "서울바이오의 UV LED는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제빙기에 사용해도 깨끗한 얼음을 얻을 수 있다. 이미 식기세척기 등에는 UV LED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료=서울바이오)

한편, 서울바이오는 지난해 코로나19 대확산 이후 자사 바이오레즈의 살균 기능이 시장에서 크게 주목을 받자 국내외 가전제품 제조사를 비롯해 자동차 부품 제조사, 의료기기 제조사, 승강기 제조사 등으로 제품 공급을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해왔다.

이에 서울바이오의 지난해 3분기 실적은 창사 이래 최대치인 매출 1천207억원(전년동기 대비 33.08% 증가), 영업이익 95억원(전년동기 대비 251.85% 증가)을 기록했다.

양태훈 기자(insigh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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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지난해 8월 18일 서울 종로구 통일부에서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면담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해리 해리스(사진) 주한 미국대사가 2년 반의 임기를 마치고 다음 주 한국을 떠난다. 그는 "한국은 (미국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동맹"이라며 한국 국민들에게 작별 메시지를 전했다.

해리스 대사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미국 대사로서의 임기가 끝나가고 있다"며 "다음 주에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 브루니(해리스 대사의 부인)와 저의 삶은 정말 즐거웠다"며 "제가 여러 번 이야기 했던대로 미국 대사로 일하기에 한국보다 더 좋은 곳은 없으며, 한국은 가장 좋은 친구이자 동맹"이라고 했다.

그는 이 메시지와 함께 서울 중구 덕수궁 부근의 주한 미국 대사 관저인 '하비브하우스'에 눈이 수북하게 쌓인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해리스 대사는 미국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미 해군 태평양 사령관으로 재직하다가 2018년 7월 주한 미국대사로 부임해 2년 6개월간 활동했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작별인사를 전했다. [해리스 대사 트위터 캡처]

해리스 대사의 이임은 미국 정권교체에 따른 것이다. 미 의회가 최근 조 바이든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공식 인증함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 시절 임명된 정무직 관료들은 자동으로 임기가 종료하게 됐으며 이는 해리스 대사도 마찬가지다. 후임은 오는 20일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자가 취임 뒤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

취임 기간동안 해리스 대사는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놓고 한·미 양국 간에 마찰이 일면서 마음 고생을 했다. 재작년에는 반미 성향 대학생들이 그가 사는 대사관저에 몰래 침입해 "주한미군은 철수하라"며 기습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파워볼실시간

일본계 미국인인 그가 콧수염을 기른 모습이 꼭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총독을 연상시킨다는 주장이 나와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해리스 대사는 지난해 여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하자 ‘너무 덥다’는 이유를 들어 결국 면도했다.

해리스 대사는 이입 소감문을 통해 "한국과 긴밀히 협력해 사상 처음으로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됐다"고 강조하며 "비핵화를 향한 첫 번째 중요한 걸음을 뗐고, 2018년 미국과 북한 지도자가 합의한 방식대로 여정이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와 싸운 한국인들의 헌신, 독창성, 관대함은 모든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줬다"면서 "한국은 '혁신 국가'이며 과학과 규칙을 따르는 것이 대유행을 물리치는 두 가지 길이라는 것을 보여줬다"고 했다. 특히 그는 "한미 관계는 철통같이 강력하다"며 "우리는 친구, 파트너, 동맹, 그리고 가족이다. 우리는 먼 길을 왔고,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리스 대사는 오는 19일 오전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가 주최하는 화상 한미동맹포럼상에 참석해 그간의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

김다영 기자 kim.d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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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번째 펀드 투자서 90% 넘는 수익 거둬
수익금에 약간 돈 보태 '한국판 뉴딜 펀드' 5개 투자
삼성전자 비중 낮아지고 중소·중견기업 등장
文대통령 현장 방문한 '더존비즈온'도 포함

문재인 대통령이 생애 두 번째 펀드 투자를 '한국판 뉴딜 펀드'로 정했다. 문 대통령은 2019년 8월 생애 첫 번째 펀드 투자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펀드인 '필승코리아펀드'에 한 뒤 1년5개월만에 90%가 넘는 수익률을 거두며 성공했다. 필승코리아펀드는 보유 자산의 25% 이상을 삼성전자에 투자하고 있다. 문 대통령의 두 번째 투자 대상인 5개 펀드는 삼성전자 보유 비중이 적고 중소·중견기업에도 골고루 투자하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8월 26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 영업부 창구에서 '필승코리아펀드'에 가입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펀드' 1호, 삼성전자 비중 26%

문 대통령은 2019년 8월 26일 펀드에 가입하기 위해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 영업부 창구를 찾았다. 한 달 전 일본이 대(對)한국 수출규제를 실시하자, NH아문디자산운용이 국내 소부장 기업을 응원하겠다며 만든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하기 위해서였다. 당시 은행 직원이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한 경험이 있느냐'고 묻자 문 대통령은 "일체 없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이 펀드로 1년5개월만에 4000여만원의 수익을 얻었다. 지난 3월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주식시장이 얼어붙었을 때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이후 주식시장이 회복되고 코스피지수가 3000을 넘으면서 9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한 것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에 따르면 필승코리아펀드는 지난해 12월 11일 기준으로 삼성전자(26.09%), SK하이닉스(4.16%), 삼성SDI(4.05%), 삼성전기(2.64%), 현대차(2.23%) 등의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5만~6만원대에 거래되던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급등하기 시작해, 지난 11~12일에는 종가 기준으로 9만원도 돌파했다. 삼성전자 주가 상승과 함께 문 대통령도 큰 수익을 거둘 수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4월 30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EUV(극자외선)동 건설 현장을 찾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새 '문재인 펀드' 종목, 펄어비스·더존비즈온 등

문 대통령은 전날(12일) 필승코리아펀드 수익금 환매를 신청했고, 오는 15일 입금된다.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 관련 5개 펀드에 각 1000만원씩 총 5000만원을 15일에 투자할 예정인데, 약간 모자라는 금액은 신규 투자금으로 충당한다.

문 대통령이 고른 5개 펀드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삼성뉴딜코리아펀드', KB자산운용의 'KB코리아뉴딜펀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신한BNPP아름다운SRI그린뉴딜펀드' 등 주식형 펀드 세 개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KRX BBIG K-뉴딜 ETF',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Fn K-뉴딜디지털플러스 ETF' 등 상장지수펀드(ETF) 두 개다. 문 대통령은 주식형 펀드 세 개는 온라인퍼드슈퍼마켓인 한국포스증권을 통해서 가입한다. ETF에 가입하기 위해 위탁계좌를 개설할 증권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신규 가입할 '문재인 펀드 2~6호'에 대해 "디지털·그린 분야, 중소·중견기업 투자 여부 등을 적절히 감안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6월 18일 강원 춘천시에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 기업 더존비즈온을 방문해 직원들과 차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뉴딜코리아펀드'는 지난해 9월 설정됐다. 청와대는 "중소·중견기업에 65.9% 정도를 투자하고 있고,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미래차 등 디지털 플랫폼 관련 기업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2일 기준으로 이 펀드 주요 보유 종목은 네이버(9.16%), 다나와(9.00%), 한솔케미칼(8.61%), 티와이홀딩스(8.08%), 케아이아엔엑스(5.51%) 등이다.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1.07%다.

'KB코리아뉴딜펀드'는 지난해 10월 설정됐다. 청와대는 "중소·중견기업에 18.1%를 투자하고 있다"며 "디지털 경제와 그린 사회 전환 수혜가 예상되는 유망 업종과 기업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고 했다. KB자산운용은 이 펀드에 대해 "정책 지원 및 경제·사회의 구조적 변화 등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주식에 주로 투자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일 기준 주요 보유 종목은 삼성전자(7.62%), 카카오(7.40%), LG화학(6.95%), 네이버(5.16%), 한화솔루션(4.28%) 등이다. 최근 3개월 수익률은 28.85%다.

'신한BNPP아름다운SRI그린뉴딜펀드'는 2019년 1월 설정됐다. 청와대는 "환경·사회·경제적 책임(SRI)을 다하는 기업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중소·중견기업에도 10.4%를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RI'라는 단어에서 드러나듯, 기업의 재무적 요인 외에 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지 여부 등을 함께 분석해 투자하는 펀드다. 주요 보유 종목은 지난해 11월 2일 기준 삼성전자(21.16%), 현대모비스(4.24%), SK하이닉스(3.47%), LG화학(3.24%), 현대차(3.17%) 등이다. 최근 3개월 수익률은 33.11%다.

'TIGER KRX BBIG K-뉴딜 ETF'는 한국거래소가 발표하는 'KRX BBIG K-뉴딜지수'와 연동돼 가격이 산출된다. 'BBIG(배터리, 바이오, 인터넷, 게임)'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이날(13일) 기준 구성 종목은 SK이노베이션(12.49%), 삼성SDI(11.01%), 게임 개발사 펄어비스(10.00%), 셀트리온(8.84%), LG화학(8.80%) 등이다. 코로나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는 셀트리온이 포함돼 있는 점이 눈에 띤다. 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 현장 일정으로 방문한 데이터·AI(인공지능) 전문 기업 더존비즈온(7.77%)도 이 펀드에 편입돼 있다.

'HANARO Fn K-뉴딜디지털플러스 ETF'는 'FnGuide K-뉴딜 디지털 플러스 지수'를 기초지수로 만든 ETF다. 한국판 뉴딜 정책이 미래 성장 주도 산업으로 정한 'BBIG' 종목들에 주로 투자한다. 주요 구성 종목은 삼성SDI(11.59%), 카카오(10.78%), LG화학(10.26%), 셀트리온(9.50%), 엔씨소프트(9.40%)다.

[손덕호 기자 hueyduc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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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합뉴스) 김병만 기자 = 파주 LGD서 유해 화학물질 누출 사고가 발생한 13일 오후 119 구급대와 유해물질 취급 차량이 경기 파주시 LGD 공장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1.1.13

kimb0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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