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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직모 작성일20-08-04 11:46 조회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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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천적을 상대로 새로운 투구폼 효과볼까?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LG트윈스와 KIA타이거즈의 팀간 4차전이 열린다. 2승1패로 LG가 앞서고 있다. 양 팀은 이날부터 3주 연속 대결을 펼친다. 장소도 광주-잠실-잠실로 바꿔가며 8경기를 갖는다. 어느 한 쪽이 일방적으로 밀린다면 하위권으로 추락할 수도 있다.

4위 전쟁의 서막인 이날의 관전포인트는 LG 선발투수 타일러 윌슨의 새로운 투구폼이다. 윌슨은 투구동작시 양다리와 발의 움직임이 많다는 이유로 심판들의 개선 요구를 받았다. KIA를 상대로 새로운 투구폼 시범에 나선다. 시즌 도중 자신의 루틴을 바꾼 만큼 투구 결과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윌슨은 주자가 있을 경우는 퀵모션을 하느라 양다리의 움직임이 별로 없다. 바로 왼 다리를 들어 투구에 들어간다. 대신 주자없이 타자를 상대할 때 움직임이 잦았다. 관건은 왼발의 움직임이다. 투구 직전 오른발 쪽으로 옮기고, 다시 원위치 후 발을 들어 투구에 들어가는 대목이다.

이강철 KT 감독이 지난 7월 21일 경기에서 직접 나와 주심에게 일종의 기만행위라며 보크성이라고 항의를 했다. 심판진도 자체 논의를 거쳐 7월 28일 SK와의 경기에서 지적에 나서 논란이 일었다. 류중일 감독은 "항상 그래왔던 투구폼인데 갑자기 바꾸느냐며 유예기간을 달라"고 말했다. 윌슨은 직접 "투구폼을 바꾸겠다"고 밝였다.

윌슨은 올해 14경기에 출전해 5승5패,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했다. 9번의 퀄리티스타트를 했다. 구위가 예년만 못하다고 하지만 충분히 QS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5경기는 2승2패, ERA 3.72의 성적으로 상승세이다. 특히 역대 KIA를 상대로 9경기, 4승(1패) ERA 3.12로 강했다.

KIA 타선은 지난 주 하강 곡선을 그었다. 5경기 타율이 2할4푼4리에 그치고 있다. 득점도 15점에 불과했다. 나지완이 주간타율 3할8푼9리로 반등에 성공했지만 최형우와 터커, 유민상 등 중심타자들이 2할대의 침묵 모드에 빠졌다. 돌아온 김선빈도 2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다. 새로운 투구폼으로 나서는 윌슨의 투구를 공략할 것인지 주목된다.

KIA 우완 이민우가 맞대결에 나선다. 올 시즌 12경기 4승4패 평균자책점 5.19을 기록 중이다. 꾸준히 KIA의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고 있다. LG를 상대로는 지난 5월 30일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LG 타선도 최근 기세가 뜨거워 흥미로운 대결이다. /sunny@osen.co.kr
에이전시, 4일 입장문 발표 "정식 대응하겠다"

뉴스1
LG 트윈스 오지환(왼쪽)과 아내 김영은씨. (뉴스1 DB, 김영은 인스타그램)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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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LG 트윈스 주전 유격수 오지환(30)의 에이전시가 악성 댓글과 전쟁을 선언했다.

오지환의 에이전시 플레이아데스는 4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악성 댓글과 다이렉트 메시지 등 도를 넘는 비방으로 소속 선수들과 가족들이 커다란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더는 방치하거나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 내부적인 논의와 법률적 검토를 거쳐 선수들과 그의 가족들이 느낄만한 모욕감에 대해 앞으로는 정식 대응할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지환의 부인도 악성 댓글에 강경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쇼호스트 출신인 오지환의 부인 김영은씨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선을 넘거나, 차단해도 아이디를 바꿔가며 악의적인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내시는 분은 공개적으로 멈춰달라 호소도 해보았지만 잘못된 생각이었다. 이젠 참지 않는다"며 법적 대응을 언급했다.

김영은씨는 "(혐의자가) 너무 많아 1000명 단위로 잘라서 신고하겠다"며 구체적인 계획까지 드러냈다. 당사자인 오지환이 법적 대응을 원치 않아 그동안 참아왔지만, 더는 두고볼 수 없는 상황이라 입장을 바꿨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오지환의 에이전시 플레이아데스는 "특정 선수 및 가족들을 비방하는 내용의 공개적인 댓글은 형법 제307조의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 또는 형법 제311조의 모욕죄에 해당되며, 가해자에 대해 민법 제764조에 따라 손해배상책임을 물을 수 있다"며 법에 근거한 처벌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오지환은 2009년 1차지명을 받고 LG에 입단한 뒤 한 팀에서만 뛰어온 프랜차이즈 스타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FA 자격을 획득, LG와 4년 총액 40억원에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오지환에 대한 도를 넘는 비방의 발단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다. 당시 오지환은 논란 속에 대표팀에 선발돼 금메달을 획득, 병역 면제 혜택을 받았다. 그 과정에서 당시 선동열 대표팀 감독은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출석한 끝에 지휘봉을 내려놓는 후폭풍도 있었다.

문제는 오지환의 가족을 향해 선을 넘는 비난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 결국 참다못한 그의 가족, 그리고 에이전시가 칼을 빼 들었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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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마무리 투수 정우람.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가 맞붙는다. 선두와 최하위의 대결이지만 관심이 큰 경기다. 한화의 마무리 투수 정우람 때문이다.

NC와 한화는 4일부터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0~12차전을 치른다. 객관적인 전력만 놓고 보면 싱거운 대결이 예상된다. 앞선 9차례 경기에서도 NC가 7승2패로 우위를 점했다.

승패보다 선수 한 명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한화의 마무리 투수 정우람이다. 최근 정우람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KBO리그 전체의 큰 이슈로 떠오른 상황. 마침 불펜 사정이 좋지 않아 정우람에 대한 필요성이 큰 NC가 한화와 맞붙게 됐다.

정우람은 KBO리그를 대표하는 불펜 투수다. SK 와이번스에서 정상급 불펜 요원으로 활약하다 2016년부터 한화와 FA 계약을 맺은 뒤 올 시즌까지 5시즌째 활약 중이다. 2018년에는 35세이브로 구원왕에 오르며 한화의 가을야구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올 시즌 등판 기회가 많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마무리 투수는 팀이 앞서고 있는 상황이 만들어져야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 올 시즌 한화는 100패를 걱정하는 처지. 자연스럽게 정우람을 트레이드 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반대로 NC는 선두를 달리고 있음에도 불펜 보강이 절실한 팀이다. NC의 불펜 평균자책점은 6.15로 9위다. 이 부문 최하위 SK 와이번스(6.18)와 격차도 크지 않다.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불펜의 불안을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

3연전 기간 중에 트레이드 논의가 이루어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만약 정우람이 등판해 위력적인 공을 던진다면 NC의 구미를 더욱 당길 수도 있다. 정우람은 지난달 31일 잠실 LG 트윈스전(2이닝 1실점) 이후 사흘을 쉰 상태라 이번 3연전 등판 가능성이 높다.

NC는 지난 주말 두산 베어스와 홈 3연전에서 불펜 불안이 여실히 드러나며 1승2패를 기록했다. 아직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오는 2위 키움 히어로즈와 승차는 4경기로 좁혀졌다. 불펜 보강 필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정우람을 필요로 하는 구단은 NC 외에도 많다. 한화 입장에서도 올 시즌 활용도가 떨어지는 정우람을 내주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선수를 영입한다면 손해 볼 것이 없다. 올 시즌 트레이드 마감일은 오는 15일. 마감일이 다가올수록 정우람의 가치는 점점 높아지는 분위기다.

doctorj@news1.kr
서울·수도권에 총 13만2000가구 주택 추가 공급
기부채납 받는 대신 용적률 완화
일조권 그대론데 층수 올릴 경우 또 다른 문제 지적도

서울 강남구 대치·개포동 아파트 일대. 2020.7.28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공공 재건축 제도를 도입하고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 부지 등 신규부지 발굴 등을 통해 수도권에 총 13만2000가구의 주택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서울 강남권 등 핵심지역 재건축 단지에 대해서는 기부채납을 받는 대신 용적률을 500%까지 올려주고 층수도 50층까지 올릴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면서 온라인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기부채납시 용적률 500%까지…50층 건축도 허용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 당정 협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8.4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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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공공 참여형 고밀 재건축'을 도입해 5년간 총 5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공공이 재건축 조합과 함께 사업 시행에 참여하고 주택 등을 기부채납하면 준주거지역 용적률 상한인 500%까지 올려주는 내용이다.

35층으로 묶인 서울 주택 층수제한도 완화돼 강남 한강변 고밀 재건축 단지는 50층까지 건물을 올릴 수 있게 됐다. 공공 재건축에 분양가 상한제를 면제해주는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정부는 뉴타운 해제 지역에 대해서도 공공 재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2만가구 이상 공급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정부는 신규부지 개발에도 나서 군 골프장인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을 비롯해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 강남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 등 공공 유휴부지를 공공택지로 개발한다.

이를 통해 공급하는 주택이 3만3000가구다. 이 외에 서울 용산 정비창 공급 가구를 8천가구에서 1만가구로 확대하는 등 기존에 조성 계획을 발표한 공공택지의 용적률 상향을 통해 2만4천가구를 추가로 공급한다.

3기 신도시 등의 사전청약 물량도 당초 3만가구로 예정됐으나 이를 다시 6만가구로 2배로 늘리기로 했다.
"투기 근절하고 부동산 안정시키는 분기점 되는 날"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 당정 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8.4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협의회 후 "서울권역 등 수도권 등지에서 실수요자가 필요한 주택을 집중 공급하는 방식의 대책이 될 것"이라며 "서울과 인근의 군부지, 이전기관부지, 유휴지를 최대한 활용하고 서울 내 어떤 도심의 고밀도 재건축과 공공성을 강화한 재건축 방식을 통해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오늘은 투기를 근절하고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는 분기점이 되는 날"이라며 "오전에 실수요자를 위한 주택공급대책을 발표한 후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부동산세법을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늘어난 주택공급이 투기세력의 먹잇감이 되는 우를 범하지 않겠다"며 "가짜·과장뉴스와 편법, 빈틈만들기 등 투기세력의 시장교란행위를 모든 정책으로 대응해 발본색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주택 공급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했다"며 "태릉 골프장을 검토하되, 그 외 그린벨트는 미래세대를 위해 보존한다는 원칙 하에 대상으로 선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울 스카이라인 바뀔 거란 전망도

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강남구 대치동 일대 아파트 단지 위로 비구름이 드리워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이날은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강화 방안 등이 담긴 부동산 세법 개정안 등이 국회를 통과하는 날이다. 수요와 공급을 아우르는 강력한 부동산 종합 대책의 모양새를 내면서 시장을 안정화시킨다는 복안이다.

예상을 뛰어넘는 공급물량보다 눈에 띄는 것은 방식이다. 서울 강남권 등 핵심지역 재건축 단지에 대해 기부채납을 받는 대신 용적률을 올려주는 방안이 포함되서다. 기부채납 방식은 기존의 공공임대뿐만 아니라 공공분양과 현금까지 폭넓게 검토됐다.

주택 기부채납은 조합이 땅을 기부채납하고 그곳에 건물을 지어 공공에 표준 건축비를 받고서 넘기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도시계획을 통해 아파트 층수 제한을 35층까지 묶었지만 용적률 인센티브 제도의 원활한 적용을 위해 이같은 층수 제한 규제도 깨기로 했다.

이 때문에 송파구 잠실 등지에선 50층 이상 높이 올라가는 재건축 아파트가 등장해 서울의 스카이라인이 바뀔 거란 전망도 나온다.

정부는 기존에 조성한 3기 신도시와 수도권 30만호 공급 방안에 포함된 택지에서도 용적률을 끌어올려 주택 공급을 1만가구가량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서울 용산 정비창 부지의 경우 공급 가구가 기존 8000가구에서 1만가구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도심내 빈 상가와 고시원, 모텔 등을 공공이 매입해 리모델링하고서 1인 가구나 청년 등에 임대하는 방안과 노후 영구임대 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도 이번 대책에 담겼다.
"일조권 기준은 그대론데"…"강남 재건축 다음은 분당"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현장 [사진=연합뉴스]

용적률 완화에 대한 온라인 반응은 엇갈렸다. 공급이 늘어나 가격이 안정되길 기대한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물량과 상관없이 부동산 가격이 더 오를 것이란 걱정이 대다수였다. 정부 정책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한 네티즌은 "오세훈 전 시장의 뉴타운을 모조리 해제해 도심주택공급을 축소하더니 이제 와서 다시 도심 공급을 늘리나", "50층 재건축하면 그곳 바로 북쪽에 사는 사람들은 어떡하나, 남향집 조망은 아예 없을텐데 너무 즉흥적이다", "일조권 기준은 그대로인데 용적률만 높인다고 문제가 해결될까", "용적률 완화? 결국엔 강남부자 집값만 올려줄 것"이란 반응들이 눈에 띄었다.

또 "강남 50층 재건축 다음은 분당이다", "강남에 용적률 완화해서 초고층 만들면 부동산이 해결되나", "강남 용적률은은 건드는 순간 폭등이다", "용적률 올리면 임대사업자 혜택 이후로 최대 실수가 될 것"이라며 걱정하는 반응들이 주를 이뤘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연합뉴스

[서울경제] 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어 유기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2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4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A(22)씨 등 20대 남성 2명의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29일 서울시 마포구 한 오피스텔에서 친구 B(22)씨를 폭행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다음 날 오전 6시경 택시를 타고 인천시 중구 잠진도의 한 선착장에서 가방에 담긴 B씨의 시신을 유기했다.

경찰은 하루 뒤 “수상한 여행용 가방이 버려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잠진도 선착장 인근 컨테이너 주변에서 가방에 담긴 B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B씨의 주변 인물들을 탐문하던 중 연락이 닿지 않는 A씨 등 2명을 용의자로 특정했다.

이들은 이달 2일 오후 8시 30분경 서울 마포경찰서에 찾아가 자수했다. 경찰은 법원에서 미리 발부받은 체포 영장을 집행했다.

A씨 등 2명과 B씨는 일하다가 알게 된 동갑내기 친구 사이로, A씨 등은 경찰에 “금전 문제 등으로 싸우고 잠이 들었는데 다음날 깨어보니 숨져 있었다”며 “겁이 나서 시신을 버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르면 5일 인천지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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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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