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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직모 작성일20-11-18 08:42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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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미뤄진 고고도해상요격미사일 시험 성공

북한 노동신문은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노동당 창건 75주년 행사가 열린 지난달 10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이동식발사차량(TEL)에 실려 이동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뉴시스


미국 미사일방어청(MDA)이 해군 함정에서 쏘아 올린 미사일 요격기로 모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격추하는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종래 격추 실험은 지상에서 요격 미사일을 쏘아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해상에서 발사된 요격기로 ICBM을 격추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북한의 ICBM 위협에 대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7일(현지시간) MDA는 전날 태평양 마셜군도 인근에서 발사된 모의 ICBM이 하와이 인근에서 존 핀 해군전함(DDG-113)이 발사한 SM3 블록2A 미사일에 의해 격추됐다고 발표했다. SM3 블록2A 미사일은 최신형 해상 발사 탄도미사일 요격용 미사일이다. 북한이 개발했거나 개발 중인 ICBM에 대한 미 본토 방어를 위한 대응 무기로 기대를 받아왔다. 이번 시험은 하와이를 ICBM 공격에서 보호하는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FTM-44로 명명된 이 시험은 지난 5월 실시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연기됐다

존 힐 미사일방어청장은 "이번 시험 성공은 중요한 이정표"라며 "해상 기반 요격 시스템이 예상치 못한 미사일 위협에 대항하는 대비책을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AP통신은 힐 청장이 위협 대상 국가 이름을 거론하지 않았지만 북한이 미국의 주된 우려라고 평가했다. 통신은 "미국이 수십년간 미사일 방어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려고 한 주요한 이유는 북한의 ICBM과 핵무기 개발 때문"이라며 이번 요격 시험 성공이 북한의 특별한 관심을 끌 것 같다고 평가했다. 톰 카라코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미사일사업국장도 "이번 시험성공으로 미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에 맞설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얻었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jollylife@hankookilbo.com
코로나19 확산세 빨라
소비지표 회복도 둔화

[AP]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바이든의 미국 대통령 당선과 코로나19 백신 개발소식에 랠리를 이어갔던 미국과 유럽 증시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겨울이 다가오며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급속도로 빨라지고 있는데다 소비지표 회복도 더뎌질 조짐을 보이면서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7.09포인트(0.56%) 하락한 2만9783.35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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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하루 만에 17.38포인트(0.48%) 내린 3609.53를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24.79포인트(0.21%) 하락한 1만1899.34에 장을 마쳤다.

주요 테크기업 주식은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소폭 떨어진 반면, 테슬라는 다음달 S&P 500에 편입되는 게 확정되면서 하루 사이 8% 넘게 올랐다.

월요일 증시에선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인 3만포인트를 바라볼 정도로 크게 올랐다.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제약사 모더나가 임상실험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는 소식에 고무됐다.

하지만 이날 시장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기대치에 못 미치는 소비판매 통계 등의 영향으로 분위기가 급변했다.

미국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16만6000명을 웃돌았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미국 소비판매가 전달보다 0.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9월 증가폭(1.6%)보다 줄어들었다. 연준은 10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1.1%(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가 본격화하기 전인 2월보다 5%포인트 이상 낮은 수준이다.

야누스 헨더슨 인베스터의 폴 오코너 멀티에셋 담당 대표는 “시장의 관심이 터널 끝의 빛(백신)에서 단기적인 어려움으로 다시 옮겨갈 수 있다”면서 “미국의 코로나19 데이터는 정말 골치가 아파 보이며, 미 전역에서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 주요 증시 역시 전날 백신 기대감에서 벗어나 혼조세를 보였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전날 종가 대비 0.87% 내린 6365.33을 기록했다. 독일 DAX30 지수는 0.04% 하락했다. 반면 프랑스 CAC40 지수와 범유럽지수는 유로스톡스50 지수는 각각 0.21%, 0.07% 올랐다.

국제 유가는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영향을 받아 오름세를 이어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2%(0.09달러) 오른 41.43달러에 장을 마쳤다.

금값은 소폭 내렸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1%(2.70달러) 내린 1885.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nyang@heraldcorp.com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NC의 극단적 시프트. 두산으로선 반드시 뚫어야 한다.

17일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서 눈에 띈 것 중 하나가 NC의 극단적인 수비시프트였다. 현대야구에서 야수들이 타자의 성향과 데이터에 따라 맞춤형 시프트를 하는 건 일반적이다.

그런데 NC의 1차전 시프트는 극단적이었다. 특히 두산 김재환과 오재일이 타석에 들어서자 3루수 박석민이 아예 베이스를 비우고 우측으로 이동했다. 물론 잡아당기는 좌타자를 상대로 3루수가 3유간으로 이동하면서 유격수, 2루수가 전체적으로 우측으로 이동하는 시프트는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NC의 1차전 시프트는 좀 더 디테일했다. 1회초 2사 1루서 김재환이 타석에 들어서자 3루수 박석민이 1,2간으로 이동했다. 2루수 박민우는 외야로 깊숙하게 빠져나갔다. 유격수 노진혁이 2루로 다가갔다. 타구가 박민우에게 정확하게 향하면서 이닝이 종료됐다. 1-0으로 앞선 4회초 무사 1루서도 똑같이 포진했다. 김재환은 투수 병살타로 물러났다.




그런데 NC는 오재일을 상대로 역시 박석민이 1,2간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박민우가 내, 외야 경계지점에 서는 경우가 많았다. 오재일의 타격감이 KT와의 플레이오프부터 워낙 좋지 않았다. 때문에 NC로선 전진수비를 해도 된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

김재환과 오재일은 전형적으로 잡아당기는 좌타자다. 반면 그라운드 모든 지역으로 안타를 날릴 줄 아는 페르난데스에겐 유격수가 3유간을 지켰다. 7회 1사 1루서 6-4-3 더블플레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두산은 1차전서 7안타로 3득점했다. 하지만, 4번 김재환과 6번 오재일은 4타수 무안타, 3타수 무안타로 각각 침묵했다. 특히 오재일은 삼진만 3개를 당했다. 플레이오프서도 0.067로 부진했다. 한국시리즈 1차전서 패스트볼과 변화구 모두 타이밍을 맞추지 못했다. 페르난데스 역시 플레이오프서 0.118로 좋지 않았다. 한국시리즈 1차전서도 결정적 병살타를 두 개나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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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플레이오프부터 전체적으로 타격감이 좋지 않았다. 한국시리즈 1차전서도 흐름은 이어졌다. 간판 좌타자들이 NC 극단적 시프트에 풀리지 않는 모습이 역력했다. 사실 좌타자들이 시프트를 뚫는 방법은 특별하지 않다. 더 강하고 빠른 타구로 1,2간을 여는 수밖에 없다.

NC로선 두산 좌타자들이 시프트에 조급해지기만 해도 성공이다. 반대로 두산으로선 좌타자들이 살아나야 한국시리즈 전체 흐름을 반전할 수 있다. 김태형 감독이 18일 2차전서 타순 변화로 반전을 꾀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1년에서 18개월이 걸릴 것이란 전망 크게 앞당겨
이전 신기록은 4년 걸린 멈프스바이러스 백신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최근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모두 90%가 넘는 효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올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전자 프로필이 공개된지 약 300일 만이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같은 과학적 업적은 전례 없던 일이다. 지금까지 백신이 가장 빨리 개발된 기록은 제약사 머크가 4년 만에 개발한 멈프스바이러스 백신이었다.

당초 전문가들은 올 초 코로나19에 맞설 백신을 개발하는 데 최소 1년에서 18개월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보통 전통적인 백신을 출시 초기에 시장에 들여오는 데만 평균 10년 이상이 걸리고, 임상시험을 시작한 제약사가 끝까지 연구를 마칠 가능성은 5곳 중 1곳이 채 되지 않는다.

하지만 코로나19 백신 개발은 시작부터 빨랐다. 알렉스 에이자 미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국 과학자들이 바이러스 유전자 지도를 발표한 지난 1월11일부터 현재 초고속작전(Operation Warp Speed)으로 불리는 백신 프로그램의 첫 단계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알렉스 에이자 미국 보건장관이 9일 대만 타이베이 쑹산공항에 도착해 손을 흔들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특히 모더나와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백신을 만들기 위해 사용한 mRNA(메신저 RNA) 기술은 따로 단백질이나 바이러스를 배양할 필요가 없는 화학적 기술이기 때문에 백신 제조 속도가 빠르다.

모더나는 백신 연구를 시작한지 약 두 달 만인 3월16일에 첫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곧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역시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옥스퍼드대학과 함께 개발 중인 바이러스 벡터 기술도 유망하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에서 보인 높은 효능은 바이러스의 돌기 단백질을 표적으로 한 다른 백신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암시한다.

블룸버그는 수십년 동안 백신 제조 기술을 개발해온 과학자들의 연구와 미국 정부가 낸 180억달러(20조원) 상당의 지원자금이 있었기에 이같은 백신 개발이 가능했다고 지적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 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 소장은 "정부가 mRNA 기술 개발에 수년 간 모더나와 협력해왔다"며 "일반 사람들은 이것이 몇 달 전에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hypark@news1.kr


본 기획 연재에서는 연예·스포츠 현장에서 엑스포츠뉴스가 함께한 'n년 전 오늘'을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2018년 11월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 위즈 이강철 3대 감독 취임식이 진행됐다.




광주제일고와 동국대를 졸업한 이 감독은 1989년 해태 타이거즈(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뒤 KIA와 삼성을 거쳐 16년간 선수로 뛰며 개인 통산 152승(112패 53세이브)를 기록했다.

2005년 은퇴 후 KIA 투수코치, 넥센(현 키움) 수석코치를 역임한 후 두산 2군 감독과 수석코치를 맡으며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감독 선임 발표 당시 두산 수석코치였던 이강철 감독은 전 소속팀인 두산의 한국시리즈가 끝난 후 정식으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이 감독은 KT와 계약 기간 3년, 계약금 포함 총액 12억 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날 이 감독은 "우리 팀을 도전과 성장의 팀으로 만들고 싶다. 선수들이 젊고, 감독이 개입을 줄여가는 팀이 되고 싶다. 개입은 적고 선수들이 해나가는 팀이 됐으면 한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수한다고 해도 자극적인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본인들이 알아서 하게끔, 강점을 끌어낼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19 시즌 목표에 대해서는 "가을야구를 갈 것이다. 무작정 가겠다는 게 아니라, 선수들이 빨리 성장할 수 있으려면 포스트시즌 경험이 필요하다. 그래야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감이 생긴다. 그 자리에 가기까지 시스템이 완성되어야 한다"고 답했다.

이 감독은 부임 첫 시즌인 지난해 창단 최초로 70승 돌파와 5할 승률을 달성한 데 이어 이번 시즌에는 정규리그 최종 순위를 2위로 마치며 플레이오프에 직행,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KT는 지난달 26일 이강철 감독과 계약 기간 3년, 총액 20억 원(계약금 5억 원, 연봉 5억 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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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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