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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직모 작성일20-11-19 12:55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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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 ⓒ AFP=뉴스1
(워싱턴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 ⓒ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큰딸이자 백악관 선임고문인 이방카 트럼프가 지위에 집착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경멸했다는 전 친구의 증언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지 등 외신에 따르면 자신이 이방카의 절친한 친구였다고 주장하는 언론인 라이산드라 오우스트롬(38)은 전날 미국 잡지 '베니티 페어'에 이 같은 내용의 폭로글을 발표했다.

오우스트롬은 자신이 12세 무렵 뉴욕 맨해튼의 부촌 어퍼이스트 사이드에 위치한 여학교에 다니면서 이방카와 친구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2009년 이방카가 제러드 쿠슈너와 결혼할 당시 신부 들러리를 맡기도 했다.

오우스트롬은 "이방카는 돈, 지위, 권력을 찾는 '트럼프 레이더'를 가지고 있었고, 자신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들을 기꺼이 희생시키는 아버지의 본능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언젠가 이방카에게 노동자 계급의 인물이 나오는 퓰리처상 수상 소설 '엠파이어 펄스'(Empire Falls)를 추천했는데, 이방카는 '왜 나에게 빌어먹을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책을 읽으라고 하냐'고 물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방카는 영화를 보면서는 '어떻게 교사가 BMW를 타는 걸까' '경찰이 어떻게 저런 집에서 살지?' 등의 말을 했다"며 "학교에서는 친구들을 부추겨 잘못을 저지르고는 교사에게 결백을 주장해 자신만 처벌을 빠져나갔다"고도 했다.

오어스트롬은 자신과 이방카가 오랜 시간 떨어질 수 없는 친구 사이로 지냈으나, 자신이 레바논으로 일하러 간 것을 계기로 점차 사이가 벌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정한 이방카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글을 썼다"고 밝혔다.

한편, 오어스트롬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기억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내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했지만 내 몸의 변화는 기억하는 것 같았다"며 "나는 트럼프 가족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점심을 먹은 기억을 잊을 수 없다"고 했다.

그는 "내가 식사를 하는 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음식을 빼앗아 갔고, 이방카가 이에 대해 화를 냈다"며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그걸 '배려하는 행동'이라고 했다. 반대로 내가 살이 빠졌을 때는 축하의 말을 건넸다"고 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개그맨 엄용수가 '운명의 짝'을 만나 내년 1월 결혼한다.

엄용수는 내년 1월 미국 LA에서 결혼한다. 예비 신부는 10세 연하의 재미교포 사업가다.

엄용수는 19일 엑스포츠뉴스에 "(예비 신부는) 용기가 있고 사업가적인 기질이 있다. 나같이 단점이 많은 사람에게 손을 내민다는 건 굉장히 멋있는 거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엄용수는 최근 다수의 방송에서 오랜 팬과 인연을 맺고 연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다.

그는 "미국에 가서 살아봐야겠다거나 시민이 돼야겠다는 마음을 먹은 적이 없다. 어느 날 갑자기 삶이 뒤바뀐 거다. 인위적으로 될 일이 아니다. 그분 말이 인상이나 손발이 돌아가신 남편과 닮았다고 하더라. 그걸 모르는 상황에서 코미디 팬으로서 나를 만나자고 연락이 온 건 하늘의 뜻이라고 본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조용히 잘 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엄용수는 20년 만에 세 번째 결혼에 골인해 축하를 받고 있다. 앞서 1989년 배우 백경미와 결혼했으나 이혼했다. 이후 싱글맘 B 씨와 재혼했지만 두 번째 이혼하게 됐다.

엄용수는 "결혼 후에도 활동은 거의 한국에서 할 계획이다. 미국에는 겨울에 혹한기 때, 여름에 무더울 때 한두 달 갈 것 같다. 덥고 추우면 한국에서는 야외에서 공연이 없어 일이 없다. 미국에서 교회를 중심으로 위문 공연을 하고 교민들을 위해 자선 공연을 할 거다. 내게 갑자기 행운이 찾아와서 미국을 드나들고 공연하게 된 건 신이 내게 미국 교민을 위해 봉사하고 자선 공연하면서 웃음을 주라는 뜻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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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예비 신부는) 가족들이 다 미국에 있으니 미국에 자주 왔다 갔다 할 거다. 가족이 미국에 다 있고 미국을 오가면 비행기 삯이 장난이 아니다. 불편한 점이 한둘이 아니다. 이런 일이 현실적으로 생길지 누가 알았겠냐. 결혼에 실패한 사람은 갈수록 열악해지는 건데 이런 일이 생겼다. 나이를 먹어도 결혼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산다고 봐줬으면 한다. 이번에는 축복해주는 만큼 잘 살아서 결혼에 실패한 다른 사람들도 희망을 품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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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용수는 아내와의 행복한 부부 생활을 위해 골프와 영어 공부에 몰입하고 있다.

엄용수는 "미국 사람들은 골프가 생활이다. 건강해지고 운동이 된다. 자기는 잘 친다면서 다음에 미국에 올 때 배워 오라고 하더라. 난 골프가 사치 같아서 배운 적이 없었다. 미국 가기 전에 골프를 배웠고 미국에서 필드에 11번 나가 골프를 쳤다. 금방 늘더라. 영어도 공부하고 있다. 내 인생에 안 하던 짓을 하게 됐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엄용수는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자유롭게 자기 일 열심히 하고 교민들을 위한 위문 공연도 신경을 쓸 거다. 후배들이 외국, 미국 등에 돌아다녀 봐야 한다. 한국에 있으면 세상이 어떻게 변하는지 모른다. LA에 활동할 거점이 생겼으니 후배들을 초대해 견문을 넓히게 하고 싶다. 자니윤처럼 국제화된 코미디언들 만들어 가야 한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MBN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if(kakao)2020’ 컨퍼런스 첫 날인 18일에 ‘카카오가 준비하는 더 나은 내일’이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카카오 제공
카카오가 19일부터 '상품구독’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 렌탈, 정기배송 등을 카카오톡을 통해 구독할 수 있게끔 하는 방식이다. 또 카카오는 올해 안으로 신분증·자격증·증명서를 카카오톡에서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카카오표 ‘지갑’을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톡 안으로 들어온 ‘지갑’​… 신분증, 자격증, 증명서 등 편리하게 보관, 관리할 수 있어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조수용)가 ‘if(kakao)2020’ 콘퍼런스 첫날인 지난 18일 ‘카카오가 준비하는 더 나은 내일’이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는 ▲지갑 ▲콘텐츠 구독 ▲상품 구독 ▲멜론 트랙제로 등 출시를 앞둔 서비스 및 비즈니스 플랫폼 개편 내용을 공개하고 향후 진행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카카오는 신분증·자격증·증명서를 카카오톡에서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지갑’을 연내 출시한다. 앞으로 이용자들은 분실이나 훼손 우려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본인 증명이 가능하다.

카카오톡 지갑에는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도입된 전자출입명부인 QR체크인, 지난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규제 샌드박스 허가를 획득한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순차적으로 담긴다. 연세대학교 모바일 학생증과 산업인력공단의 국가기술자격증도 추가된다. 카카오는 모바일 신분/자격 증명 서비스가 필요한 각종 단체, 재단, 기업, 교육기관 등과 추가 파트너십을 체결해 온·오프라인에서 활용성을 점차 높여나갈 계획이다.

카카오는 신분증·자격증·증명서를 카카오톡에서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지갑’을 연내 출시한다. /사진=카카오 제공

카카오는 위·변조 및 부인방지를 위해 발급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등 최고수준의 보안 기술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조수용 공동대표는 “일상에서 본인을 증명하는 것이 불편한 부분에 주목해 ‘디지털 신분증’이라는 개념을 생각했고, 카카오톡 안에 ‘지갑’ 이라는 공간을 준비하게 됐다”며 “디지털 기반으로 많은 것이 변하는 사회에서, 모바일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신원을 저장하고 확인할 수 있다면 우리 일상은 더 편리해 지고 나중에는 카카오톡이 실물 지갑을 완전히 대체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창작자-이용자 관계, 가치가 존중되는 ‘콘텐츠 구독 플랫폼’ 구축


카카오는 내년 상반기 중 콘텐츠 전문성과 이용자 취향을 반영하는 신규 콘텐츠 구독 플랫폼을 선보인다. 창작자가 뉴스/미디어·음악·게시글·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양질의 콘텐츠를 창작 및 유통하면 이용자는 관심사에 따라 여러 콘텐츠를 구독하며 상호작용하는 관계 기반 공간이다.

새 플랫폼은 이용자들의 친숙도와 가독성을 위해 피드 형태가 아닌 현재 포털의 콘텐츠 UI를 적용한다. 창작자는 콘텐츠를 발행하면서 제목과 구성, 배치 등을 직접 편집할 수 있는 에디터의 역할을 하게 되고 이용자는 구독하는 채널의 우선 순위나 위치 등을 조정, ‘나만의 화면’을 만들 수 있다.

콘텐츠 구독 플랫폼은 PC와 모바일을 통해 서비스되며 카카오톡의 세번째 탭(#탭)과도 연결된다. 카카오는 창작자와 이용자가 콘텐츠 구독 플랫폼을 통해 양방향 소통 및 유대감 형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포털 다음의 서비스는 새로운 서비스와 병행해서 그대로 유지되며 이용자의 뉴스 선택권 강화 등 이용자 편의 제고를 위한 서비스 고도화 작업도 이어갈 예정이다.

카카오는 파트너들이 비즈니스 성격과 특성을 살려 채널 홈을 구성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을 연내 개편한다. /사진=카카오 제공

톡처럼 쉬운 비즈니스… 비즈니스를 담는 그릇으로 ‘카카오톡 채널’ 개편


카카오는 파트너들이 비즈니스 성격과 특성을 살려 채널 홈을 구성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을 연내 개편한다. 파트너가 비즈니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템플릿과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미니앱’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파트너들은 예약·구독·배달·티켓예매 등 목적에 따라 템플릿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기존에 보유한 웹사이트, SNS 채널 등의 자산을 채널 홈에 연동시킬 수도 있다. 별도의 앱을 만들지 않고도,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쉽고 빠른 비즈니스 확장이 가능해진다.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창업자나 디지털화를 시도하는 소상공인들에게도 채널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카카오톡 안에서 잠재 고객들에게 발견되고, 친구 관계를 맺으며 비즈니스를 키워갈 수 있다.

카카오는 파트너가 고객을 발견하고 관계를 맺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담는 그릇’으로써 카카오톡 채널을 계속해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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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신분증·자격증·증명서를 카카오톡에서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지갑’을 연내 출시한다. /사진=카카오 제공

‘구독 경제’ 시대에 맞춘 카카오톡 상품구독… 렌탈, 정기배송 카톡으로 가능해져

카카오는 카카오톡 채널을 기반으로 ‘상품구독’ 서비스를 19일부터 새롭게 시작한다.

소유 경제에서 공유 경제, 구독 경제로 변화하는 전세계적인 트렌드에 맞춰 카카오톡에서 렌탈, 정기배송 등의 방법으로 상품을 구독할 수 있게 했다. 제품 설명·방문 예약·구매 결정·계약서 작성 등 기존 오프라인 기반으로 운영되던 복잡하고 번거로운 절차들이 카카오톡에서 빠르고 편리한 방식으로 간소화된다.

이용자는 관심있는 브랜드의 카카오톡 채널에서 상품의 정보를 얻고 회원가입부터 신용조회, 전자 서명 및 계약, 결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몇번의 클릭으로 처리할 수 있다. 해당 브랜드와 친구를 맺으면 메시지를 통해 구독한 상품에 대한 알림, 프로모션 정보 등도 받아볼 수 있다.

이날 위니아에이드의 딤채 김치냉장고 렌탈을 시작으로 연내 바디프랜드, 아모레퍼시픽, 위닉스, 한샘 등의 렌탈/정기배송 상품을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향후 가전, 가구 뿐 아니라 식품, 화장품 등을 정기 배송 받거나, 청소대행 등의 서비스를 정기 계약해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여민수 공동대표는 “카카오는 파트너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고자 한다”며 “이용자와 비즈니스 파트너를 밀접하게 연결해, 모두에게 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멜론 ‘트랙제로(TrackZero)’ 서비스 신설, 창작 생태계 조성 및 문화산업의 기반 다질 것

아티스트와 리스너를 직접 연결하는 ‘트랙제로’ 서비스를 선보이고 활발한 창작 환경을 지원하는 플랫폼인 ‘멜론 스튜디오’도 12월 선보일 예정이다.

‘트랙제로’는 창작자의 0번째 트랙, 비하인드 트랙이라는 의미로 아티스트가 미발매곡을 자유롭게 업로드해 팬들에게 선보이는 공간이다. 이용자들은 실험적인 음악과 아티스트를 만나 감상의 폭을 넓히면서 또 다른 취향을 발견할 수 있으며, 아티스트는 본인의 곡을 선보임과 동시에 대중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찾을 수 있다.

카카오는 멜론의 트랙제로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조수용 공동대표는 “카카오톡을 통해 이용자들이 더 다양하고 소중한 관계를 맺고, 파트너들은 카카오톡을 통해 비즈니스를 더욱 확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카카오는 앞으로도 카카오다운 방식으로 모두의 더 나은 삶과 내일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강소현 기자 kang4201@mt.co.kr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인천 연수구 송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하락하고 부정평가는 상승하면서 긍정·부정평가 격차가 10%포인트를 넘어선 것으로 19일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6~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6명을 대상으로 조사·발표한 주중 잠정집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 취임 185주 차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 2일 주간집계 대비 1.8%포인트 내린 42.5%(매우 잘함 23.2%, 잘하는 편 19.3%)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3%포인트 오른 53.3%(매우 잘못함 35.9%, 잘못하는 편 17.4%)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5%포인트 감소한 4.2%다. 국정 수행 평가, 긍·부정 평가 차이는 10.8%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으로 조사됐다.

문재인 지지율.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비록 주중 집계이지만 문 대통령 지지율이 부정평가보다 10%포인트 이상의 격차로 낮은 것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태 무렵인 지난해 10월 2주차 조사 이후 13개월 만이다. 당시 문 대통령 지지율은 취임 후 최저치(41.4%)를 기록하기도 했다.

권역별로 광주·전라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높았다. 대구·경북과 인천·경기, 서울에서는 부정평가가 지난주 대비 상승했다. 광주·전라와 대전·세종·충청에서는 긍정평가가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50~70대에서 부정평가가 올랐다. 30대에서는 긍정평가가 소폭 상승하며 긍·부정평가(긍정 48.6% vs 부정 48.4%)가 팽팽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도 부정평가가 앞섰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부정평가는 92.5%였다.


주요 정당 지지율 현황.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로 근접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와 비교해 0.8%포인트 내린 32.0%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2.2%포인트 올라 29.5%였다. 양당 간 격차는 지난주 5.5%포인트에서 2.5%포인트로 좁혀졌다. 5주 만에 오차범위 내로 근접한 것이다.

국민의당은 0.6%포인트 내린 6.6%, 정의당은 0.2%포인트 오른 5.9%, 열린민주당은 1.6%포인트 내린 5.9%로 뒤를 이었다. 무당층은 1.2%포인트 증가한 16.1%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응답률은 4.8%다.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악단광칠 온라인 공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아랍에미리트(UAE) 문화청소년부는 ‘2020-2021년 한국-아랍에미리트(UAE)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18일 ‘악단광칠’ 온라인 공연과 이슬람 예술 가상현실(VR) 전시 등 비대면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양국 문화부 장관은 2019년 11월 ‘유네스코 문화장관회의’를 계기로 마련된 특별 면담 자리에서 문화협력을 강화하고자 수교 40주년을 맞이한 2020년을 ‘상호 문화교류의 해’로 지정하기로 합의하고, 같은 해 12월 서울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어 박양우 장관은 누라 알 카비 장관의 답방 제안에 따라 올해 1월 아부다비에 방문해 ‘상호 문화교류의 해’ 주요 계획·기념 상징·표어를 발표하고, 양국 문화부 장관은 문화교류에 대한 기대를 담은 특별기고를 자국 언론에 각각 게재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양국 문화부가 준비한 대면 문화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되었다. 이에 양국 문화부 장관은 이와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문화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화상회의로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2021년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양국 문화부는 △비대면 출판 수출 상담회, △현대미술 가상현실(VR) 전시, △문화콘텐츠산업 화상 토론회, △온라인 한국 대중음악 공연 등도 진행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을 이어가기 위해 이번에 비대면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아랍에미리트(UAE) 한국문화원, 뉴욕대 아부다비 예술원이 공동 주관하는 ‘악단광칠’ 기념 공연은 당초 아부다비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현지의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한국에서 사전 녹화 후 18일(현지시간)에 비대면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공연 시작 전, 연주자인 ‘악단광칠’이 ‘실시간 관객과 대화’를 통해 질문에 응답하는 등 쌍방향 소통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관객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곡들과 현지 국민들에게 익숙한 곡인 ‘파이브 센스’를 우리 국악기로 연주해 현지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공연 영상은 지난 10월 전남 구례군 사성암 사찰에서 3일 동안 사전 녹화를 진행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한국 가을 절경을 고스란히 담아 보여줬다.

아울러 아랍에미리트(UAE) 문화부는 ‘알 부르다 기금: 이슬람 예술 가상현실(VR) 전시’를 18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문체부 누리소통망 등 온라인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온라인 전시에서는 ‘알 부르다 기금’을 통해 지원받은 예술가들이 창작한 이슬람 예술작품(10개)을 소개한다.

양국 문화부는 앞으로 ‘한국 대중음악 축제’, ‘2021 두바이 박람회(EXPO) 참가’ 등도 준비해 ‘상호 문화교류의 해’ 표어의 의미를 살린 문화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다.

문체부 이진식 문화정책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양국 문화교류는 계속되어야 한다”며 “내년까지 이어지는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계기로 양국이 하나가 되고, 우의를 더욱 돈독하게 다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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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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