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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직모 작성일20-08-07 13:10 조회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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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기존 사업자 세제 지원 보완조치 마련
폐지 임대주택, 자진·자동말소까지 기존 세제 혜택 적용
임대료 상한 등 요건 준수…7월11일 이후 등록은 배제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정부의 7·10 부동산 대책에 따라 민간임대주택 중 4년 단기와 8년 장기(아파트)가 폐지되지만 기존 사업자에 대한 세제 지원은 계속된다. 사업자 등록 말소때까지 임대소득에 대한 소득세·법인세 감면과 종합부동산세 비과세,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 등을 유지하고 그간 받은 감면 혜택도 추징하지 않는다.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부동산중개업소에 임대 공고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제공


등록말소 전까지 소득·법인세 지속 감면

기획재정부는 지난 4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기존 사업자에 대한 세제 지원 보완 조치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국회를 통과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민간임대 중 4년 단기(매입·건설임대)와 8년 장기 중 아파트 매입임대 유형을 폐지했다. 폐지 유형에 대해서는 자진 등록말소를 허용하고 최소 임대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등록 말소키로 했다.

이번 보완 조치는 민간임대를 시작했던 사업자들이 일부 유형 폐지로 피해를 입는 경우를 예방하고 등록말소시점까지 안정적으로 임대사업을 유지토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폐지 유형에 대해 임대등록일부터 자진·자동등록 말소 때까지 세제 혜택을 유지한다.

현재 민간임대의 경우 등록임대주택 중 소형주택에 대해 임대소득에 대한 소득세·법인세를 각각 30%, 75% 감면하고 있다.

임대소득에 대한 분리 과세시 필요 경비도 우대한다. 등록임대주택은 종부세 합산에서 배제하는 비과세 조치도 시행 중이다.

의무임대기간이 경과하기 전에 스스로 등록을 말소하거나 기간이 자동 등록 말소하는 경우에도 그간 감면 받은 세금을 추징하지 않는다.

단기임대의 경우 임대기간인 4년을 채워 자동 말소되지만 건설임대는 종부세 비과세 요건인 5년 이상 임대를 맞추지 못해 세 부담 우려가 제기돼 보완 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또 임대등록일과 사업자등록일이 달라 8년 요건을 채우지 못하는 경우에도 감면 세금을 다시 받지 않기로 했다. 재건축·재개발로 등록말소 후 폐지되는 유형으로 재등록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종부세 등을 추징하지 않는다.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유형별 임대주택. 기획재정부 제공


의무임대기간 못 채워도 양도세 중과 배제

자진·자동등록 말소로 의무임대기간을 충족하지 않고 임대주택을 양도할 때는 현재 적용하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배제와 법인세 추과 과세 배제를 그대로 유지한다.

현행 제도에 따르면 임대주택에 대해선 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자는 10%포인트, 3주택자 이상 20%포인트 중과와 법인세 10%포인트 추가 세율 적용을 제외하고 있다. 이때 의무임대기간은 단기 5년, 장기 8년 이상이다. 자진 말소의 경우 임대주택 등록 말소 후 1년 내 양도해야 중과 배제를 적용받을 수 있다.

임대사업자가 임대주택이 아닌 기존 주택을 양도할 때 1세대 1주택 양도세 비과세를 적용하고 있는 제도도 자진·자동등록말소로 의무임대기간을 충족하지 않았어도 적용키로 했다. 이미 1세대 1주택 비과세를 적용받아 거주주택을 양도하고 임대주택이 자진·자동등록 말소된 경우도 감면 혜택을 추징하지 않는다.

정부가 발표한 이번 보완조치는 임대주택 등록기간 임대료 상한 등 요건을 준수한 경우에 대해 허용한다. 양도세 중 자진등록 말소는 의무임대 기간 50% 이상을 임대한 경우에만 보완조치를 적용한다.

7·10 대책 발표 이후인 7월 11일 이후 폐지 유형의 임대주택으로 등록했거나 단기임대를 장기로 전환한 경우에는 관련 세제 지원 적용을 배제하고 이번 보완조치도 적용하지 않는다.

기재부는 소득세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과 관련 시행령 개정을 거쳐 보완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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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철 (twomc@edaily.co.kr)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모바일 야구게임 ‘게임빌프로야구2020 슈퍼스타즈’에 신규 콘텐츠 ‘클럽 리그’를 추가했다.

‘클럽 리그’는 이용자 커뮤니티인 클럽 간의 대결이 펼쳐지는 일종의 길드전이다. 점령전 방식으로 주 3회 진행되며 보상으로는 버프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는 ‘클럽 코인’이 제공된다. 클럽 별로 총 5개 경기장에 각 4명의 클럽 멤버를 배치할 수 있으며 방어는 20명의 클럽 멤버들이 인공지능(AI)을 통해 자동 수행하며 공격은 수동 조작으로 전체 클럽원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각 경기에서 승리하면 ‘클럽 포인트’를 획득하며 경기장에 배치된 4명의 상대 클럽 멤버에게 모두 승리하면 해당 경기장을 점령할 수 있다. 정해진 정산 시간까지 최종 포인트가 더 높은 클럽이 승리하게 되며 회차별 성적, 시즌 점수, 클럽 리그 등급 등에 따라 추가 ‘클럽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트레이너 ‘이네스’와 ‘마그누스’도 등장한다. 레전드 등급의 유격수 트레이너 ‘이네스’는 크루얼 푸마즈 특화 트레이너로서 활용성이 높고 슈퍼스타 등급의 3루수 트레이너 ‘마그누스’는 구단의 내야 전력 강화에 기여한다. 신규 트레이너 2종에 대한 영입 확률 업 이벤트도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각 시나리오별 도전 과제도 개선한다. 시나리오별 난이도로 구분된 도전 과제가 통합되며 간단하게 육성 횟수만 채우면 달성할 수 있는 ‘연습 단계’와 기존 도전 과제를 개편한 ‘실전 단계’로 구성한다.

여기에 최강 근력 타자를 육성하는 ‘콘테스트’ 미션도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연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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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렌이 뮤지컬 '제이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뉴이스트 렌이 출연했다.

현재 뮤지컬 '제이미'에서 활약 중인 렌은 "'멤버들이 있을 때만큼만 하면 뮤지컬 제작진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다. 첫 뮤지컬 무대를 앞두고 "자다가 툭 치면 나올 정도"로 연습을 했다는 렌은 "꿈에서도 장면이 나온다"고 말했다.

렌과 같은 제이미 역으로는 조권, 아스트로 MJ, 그리고 뮤지컬 배우 신주협이 함께 캐스팅됐다. 그 가운데 조권은 렌을 '제2의 깝권'이라고 표현했다. 이에 대해 렌은 "제가 두 가지 표정을 지녔다. 내 안에 페르소나가 있더라"면서 "판을 깔아주면 확 돌변한다. 그 모습을 보여줬더니 조권 형이 '이제 왕관을 물려줄 때가 됐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렌은 '제이미'에 대해 "남의 눈치 보지 말고 나다운 삶을 살자'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가족간의 갈등이나 학교에서의 친구 관계 등 여러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소개했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 김선영 등 쟁쟁한 대선배와 함께 하는 것에 대해 렌은 "너무 죄송하다. 실수도 많고, 처음이다보니 부족한 점이 많다. 그런데 선배님들이 항상 이끌어주시고 제 템포에 맞춰주시기도 한다. 제가 경험이 많았더라면 더 좋은 시너지가 나지 않을까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기억나는 선배들의 조언에 대해 렌은 "최정원 선배님이 '너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조언해 주셨다. 알아서 받아쳐줄게 라고 하셨다. 빨리 습득이 되고 마음이 편해졌다. 하고 싶은 걸 펼쳐냈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이미' 최애 곡으로 'The Wall In My Head'를 꼽았다. 한 소절 불러달라는 청취자의 메시지에 렌은 망설이지 않고 낮부터 감미로운 꿀 보이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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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은 "여러 번 봐주시는 관객분들이 지루하실 것 같아서 애드리브를 조금씩 바꾼다. 생각 많이한다"고 밝혔다. 그는 "팬분들이 많이 와주시니까 조금이나마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라며 극에 변화를 주는 이유를 설명했다.

뮤지컬 무대는 매회 같지만, 또 매회 다른 예술이다. 어제(6일) 유난히 반응이 좋았다는 청취자의 말에 렌은 "정말 매회 공연이 다르다. 어제는 최정원 선배님도 귀를 막을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다른 분들도 많이 놀라셨다. 텐션이 많이 올라서 콘서트처럼 많이 즐겼다"고 기뻐했다.

아이돌로 댄스에 익숙한 렌이지만 뮤지컬 무대에서의 안무는 또 다른 법. 그는 "이번에 보깅을 처음 배웠다. 박자 맞추는 게 어려워서 아직 힘들기는 하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도 "아무래도 춤을 배웠던 사람이라 몇 번 보고 외우기는 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공연에서 렌은 12cm 힐을 착용한다. 그는 "처음에는 키가 커져서 좋았는데, 걷는 것도 쉽지 않더다. 복숭아 뼈가 아팠다. 2주 정도 연습을 했더니 12cm 힐이 제것이 되더라"고 밝혔다. "발은 괜찮다"는 그는 "발 마사지는 잘 안하는 편이고 목과 어깨 마사지를 주로 한다"고 말했다.

부산 출신인 렌은 오는 9월 부산에서 진행되는 '제이미' 공연에 대해 "성공해서 고향에 가는 듯한 느낌"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그는 "할머니, 친척 분들도 다 오신다. 너무 좋다"고 말했다. 렌은 부산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으로 돼지국밥, 낙곱새 등을 꼽았다.

무대에 나서기 전 스트레칭과 목 풀기를 꼭 한다는 렌은 "삼계탕 같은 좋은 음식도 먹는다. 땀이 많이 나서 좋은 것 같다. 요즘 매니저가 지겨워 할 정도로 삼계탕을 먹는 중"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마인드 컨트롤 방법으로 "'나는 제이미야' 라는 암시를 한다"고 전했다.

의상 퀵 체인지가 많은 '제이미'에서 렌은 "처음에는 실수가 많았다. 무대에서 나가는 순간 뛰면서 옷을 벗어야 했다. 맨 몸에 재킷 하나만 입고 나가는 장면이 있는데, 지퍼가 나가버렸다. '어쩌지' 하는데 스타일리스트 분이 '그냥 나가야죠'라고 해서 옷을 여미고 나갔다"며 진땀나던 순간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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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렌은 제이미로 빙의해 "공연 많이 사랑해달라, 완전 소중~♥"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전혀 주눅 들지 않는다”

김형빈(200cm, F)은 2019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서울 SK에 입단했다. 안양고를 졸업한 얼리 엔트리로 신체 조건과 운동 능력, 센스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프로 입성 후 김형빈이라는 이름을 찾을 수 없었다. 김형빈은 고관절에서 무릎까지 뼈를 교정하는 수술을 받았고, 큰 수술로 인해 걷는 자세부터 다시 다져야 했기 때문.

김형빈은 뼈를 깎는 고통을 견뎠다. 비시즌 훈련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여했다. 그래서 연습 경기에도 많은 시간을 출전하고 있다.

지난 6일 고려대와의 연습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자신의 높이와 기동력, 활동량 등 자신의 강점을 모두 활용횄다. 포스트업 상황에서 동료들의 움직임을 보는 여유도 보였다. 여기에 중거리슛까지. 김형빈을 제어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문경은 SK 감독이 “배우려는 자세가 좋고, 농구를 너무 좋아한다. 그런 열의가 있기 때문에, 코칭스태프의 주문을 더 이행하려고 하는 것 같다. 우리 입장에서는 키우는 맛이 난다”고 할 정도. 그만큼 김형빈의 잠재력은 크다.

선수들의 생각도 궁금했다. 우선 주장인 김선형(187cm, G)에게 김형빈에 관한 말을 건넸다. 김선형은 “지난 해에는 수술을 했기 때문에, (김)형빈이의 기량을 보기 힘들었다. 그런데 게임 뛰는 거 보니까, 슈팅도 좋고 큰 키에 비해 볼 터치가 좋은 것 같다. 나이에 비해 다재다능한 것 같다”며 김형빈을 평가했다.

그리고 “대학교 1학년과 같은 나이라 미숙한 면이 많다. 그러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형들과 경기할 때 주눅 들지 않는다. 자기가 미스를 하더라도, 자신 있게 하는 면이 보기 좋다”며 자신 있는 플레이를 김형빈의 최대 강점이라고 생각했다.

배병준(189cm, G)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배병준은 “나이가 어려서 잠재력이 있는 게 아니다. 기량 자체적인 면에서 잠재력이 있다. 키에 비해 기동력과 순발력을 갖췄고, 슛 터치도 좋다. 복귀 이후, 의지를 다지는 것 또한 고무적인 부분이다”며 김형빈의 기량과 마음가짐 모두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김형빈이 많이 따르는 최준용(200cm, F) 역시 “연습 경기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대학생 중에 형빈이만한 애가 없었다. 물론, 포지션 전환과 몸 만들기에 오랜 시간이 들 거다. 그렇지만 형빈이기 때문에, 오래 걸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나만큼은 아니지만, 가능성 많고 가진 게 많은 선수(웃음)”라며 김형빈의 잠재력을 극찬했다.

특히, “자신감이 좋은 것 같다. ‘너가 나를 막아? 막아봐!’라는 마인드인 것 같다. 처음에는 그런 게 없었는데, 내가 그런 부분을 강조했다. 나 역시 그렇게 생각하고 나서 달라졌기 때문이다. 지금은 ‘내가 어리니까’라는 마인드 없이, 누굴 만난다고 해서 주눅 들지 않는 것 같다”며 김형빈의 자신감에 엄지손가락을 들었다.

김형빈 또한 “(최)준용이형을 많이 따른다. 준용이형이 ‘소심하게 하지 말고, 남들 눈치 보지 마라. 자신 있게 해라’는 말을 많이 해주셨다. 그게 힘이 됐던 것 같다. 21살이라고 하지만, 어쨌든 프로 선수라고 생각한다. 나이만 어리지, 실력이 뒤처지지 않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열심히 뛰었다”며 마음가짐을 중요하게 여겼다.

스포츠에서 중요한 건 경기력이다. 그 경기력을 지탱하는 요소 중 하나는 마음가짐이다. 구체적으로 파고 들면, 적극적이고 자신 있는 마인드다. 김형빈이 그런 마인드를 갖췄기에, 선배들은 김형빈의 잠재력을 높이 샀다. 주눅 들지 않는 김형빈을 SK의 플러스 알파라고 생각하는 듯했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양지,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방송인 김혜영이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김혜영과 함께'(가제)에 싱글 DJ를 맡는다. 김혜영의 라디오 복귀는 MBC 라디오 '싱글벙글쇼'를 떠난 지 약 4개월만이다. /이효균 기자, MBC
방송인 김혜영이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김혜영과 함께'(가제)에 싱글 DJ를 맡는다. 김혜영의 라디오 복귀는 MBC 라디오 '싱글벙글쇼'를 떠난 지 약 4개월만이다. /이효균 기자, MBC

KBS 라디오 개편,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해피FM '김혜영과 함께'
[더팩트|강일홍 기자] '명품 DJ' 김혜영이 KBS 라디오 간판 얼굴로 컴백한다. 김혜영은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해피FM '김혜영과 함께'(가제)에 싱글 DJ를 맡는 것으로 <더팩트> 취재결과 확인됐다. MBC 라디오 '싱글벙글쇼'를 떠난 지 약 4개월만이다.

KBS 라디오국 관계자는 7일 오전 <더팩트>에 "김혜영 씨가 정기개편을 계기로 KBS 라디오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33년간 MBC '싱글벙글쇼'를 진행해온 김혜영은 '의리'와 '변신'을 두고 긴 고민 끝에 'KBS행'을 확정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영이 MBC 시절 호흡을 맞춘 일부 작가진도 함께 영입한다. KBS 라디오는 톡톡 튀는 김혜영 특유의 진행 방식과 탄탄한 작가진의 환상 궁합으로 수 십년간 낮 시간대 '김혜영 브랜드'에 익숙한 고정 청취자들을 하나로 다시 묶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혜영은 지난 5월 단짝콤비 강석과 함께 87년부터 33년간 진행해온 국내 최장수 라디오 프로그램 MBC 표준FM '싱글벙글쇼'(95.9MHz)를 떠났다. MC들의 의지가 아닌, 사실상 강제하차라는 점에서 당사자들은 물론 청취자들에게도 큰 아쉬움을 남겼다.

MBC 대신 KBS 라디오 간판 DJ로 변신. 김혜영은 이달 말 KBS 라디오로 옮겨서는 오후 2시대(2시~4시)로 시간대를 바꿔 청취자들을 만난다. /이효균 기자

MBC 대신 KBS 라디오 간판 DJ로 변신. 김혜영은 이달 말 KBS 라디오로 옮겨서는 오후 2시대(2시~4시)로 시간대를 바꿔 청취자들을 만난다. /이효균 기자

MBC에서 평일 낮 12시대(12시~2시)를 책임졌던 김혜영은 이달 말 KBS 라디오로 옮겨 오후 2시대(2시~4시)로 시간대를 바꿔 청취자들을 만난다. 그는 '싱글벙글쇼'를 33년간 진행하며 MBC 간판 얼굴로 자리매김한 공로로 20년 이상 마이크를 잡은 DJ에게 주는 골든마우스상을 받은 바 있다.
MBC 문화방송 3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정식 데뷔한 김혜영은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를 비롯해 TV 예능프로그램 '웃으면 복이와요' '일요일밤의 대행진' '청춘행진곡' 등 주로 MBC에서 활동했다. KBS에서는 '가족오락관' '알쏭달쏭 퀴즈'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등에서 MC로 활약했으며 라디오는 처음이다.

현재 KBS1 '아침마당' 고정패널로 매주 수요일 마다 출연중이며 지난 6일부터는 방송인 김현욱과 함께 JTBC 신설 교양프로그램 '헬로 마이 닥터 친절한 진료실' MC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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