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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직모 작성일20-09-02 13:13 조회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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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노컷뉴스
가수 겸 방송인 이효리 (사진=박종민 기자/노컷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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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혼성그룹 '싹쓰리'와 여성 4인조 '환불원정대'로 큰 사랑을 받는 이효리가 인스타그램 활동 중단을 예고했다.

이효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다름 아니라 앞으로 3일쯤 기한을 두고 이제 인스타그램을 그만하려고 합니다. 최근에 있었던 일 때문은 아니구요. (물론 아주 영향이 없진 않지만) 활동이 많이 없어 늘 소식 목말라하는 팬들과 소통하고자 했던 공간인데 이거 은근히 신경도 많이 쓰이고 쉽지 않네요"라고 밝혔다.

이효리는 "우리 팬들과는 다른 방식의 소통 생각해 볼게요~ 그동안 늘 부족한 저를 보러와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물론 쓴소리해 주신 분들도 고맙습니다. 여러 가지 힘든 상황 속에 굳건히 자기의 자리 지켜나가시길 바랍니다. 사랑해요. 고맙습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이효리는 지난달 2일 새벽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녀시대 윤아와 서울 강남 한 노래방에 왔다고 밝혀 네티즌들의 우려와 비판을 받았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감염 위험이 높은 노래방에 간 것을 공개한 게 부적절하다는 지적이었다. 이후 이효리와 윤아는 자필 사과문으로 죄송하다는 뜻을 표한 바 있다.

결혼 후 남편 이상순과 제주도 살이를 하며 연예 활동을 축소해 온 이효리는 2017년 JTBC 예능 '효리네 민박'으로 방송을 재개했다. 이후 '효리네 민박 2', '캠핑클럽' 등에 출연했고 올해 '놀면 뭐하니?'에서 혼성그룹 싹쓰리의 홍일점 '린다G'라는 부 캐릭터를 만들어 사랑받았다. 지난 1일 카카오TV 새 예능 '페이스아이디'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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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미국의 로봇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제작한 4족보행 로봇이 코로나19 치료 최전선인 병원에 투입될 전망이다.

지난 1일(현지시간) CBS뉴스 등 현지언론은 로봇 '스폿'(Spot)이 환자의 혈압, 맥박수, 호흡수, 체온 등을 의미하는 생체활력징후(vital sign·이하 바이탈) 측정 기술을 갖춰 향후 응급실에 투입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개발한 스폿은 전세계 언론을 통해 보도될 만큼 화제가 된 개처럼 움직이는 4족보행 로봇이다. 초당 1.6m 속도로 움직이는 스폿은 전기모터로 작동하며 여기저기 자유롭게 돌아다니거나 짐을 싣고 다닐 수도 있다. 또한 로봇팔을 붙이면 컵을 집어 옮기거나 쓰레기를 집어 쓰레기통에 버리는 등 집안 일도 거들 수 있다. 이 때문에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스폿의 주문이 이어졌는데 최근에는 그 활용 범위가 의료 현장으로 넓어졌다.보도에 따르면 스폿은 이미 보스턴에 위치한 브리검영 여성병원에 투입돼 테스트가 진행돼 왔다. 기존 스폿의 머리에 아이패드를 붙여 환자와 의사가 비대면으로 대화할 수 있게 한 것. 이번에 스폿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갔다. 약 2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환자의 맥박과 체온 등 바이탈을 측정할 수 있는 '비탈캠' 기술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특히 이 기술은 의료진들에게는 천군만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있는 환자들을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사전에 그 징후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이탈캠 개발에 참여한 MIT 헌웨이 황 박사는 "우리의 목표는 자동화와 로봇 기술을 사용해 위험한 작업을 하는 사람들을 대체하는 것"이라면서 "환자에게 직접 노출되는 의료 종사자들에게도 로봇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계속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으로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는다면 시간과 자원을 아끼고 인간의 생명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한편 스폿이 활용되는 분야는 다양하다. 지난해 연말에는 매사추세츠주 경찰이 사건 현장에 스폿을 투입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경찰은 스폿을 위험물로 의심되는 포장물을 조사하거나 용의자들이 숨어있을 수 있는 사건 현장에 먼저 투입하고 있다. 또한 스폿은 싱가포르의 비샨-앙모쿄 공원에도 투입돼 방문자들의 안전거리 확보와 관리를 돕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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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그놈이 그놈이다'가 비혼 사수 로맨스라는 초심을 그대로 유지했지만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받진 못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가 9월 1일 16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서현주(황정음 분)과 황지우(윤현민 분)은 비혼과 결혼 문제로 잠시 견해 차이를 보였지만 결국 함께 비혼식을 거행, 서로를 반쪽이 아닌 한 사람으로 바라보며 영원히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세 번의 생 동안 비극을 거듭했던 두 사람의 사랑은 네 번째 생만에 행복의 결실을 맺었다.

하지만 드라마의 결말이 공개된 후 시청자들은 아쉬움과 의아함을 동시에 쏟아냈다. 서현주, 황지우의 비혼 결말이 드라마가 지금껏 풀어온 '3생이나 거듭된 운명'과 다소 동떨어졌다는 반응이었다.

물론 비혼은 1회부터 서현주가 고집해온 가치관이었다. 그러나 서현주가 과거 밝힌 비혼의 이유는 '가슴이 뛰는 사람을 아직 만나지 못해서'였다. 그리고 황지우를 만난 서현주는 운명적 사랑을 새롭게 인식하고 많은 변화를 가졌다. 이에 서현주는 비연애주의를 깨고 황지우를 자신의 연인, 평생의 반려자로 받아들이기까지 했다. 이런 점에서 봤을 때 서현주에게 좀 더 큰 변화를 기대한 시청자의 반응은 어불성설이 아니었다.

하지만 결국 이 드라마는 비혼이라는 초심을 끝까지 유지했다. 결혼식 대신 거행된 두 사람의 합동 비혼식, 그러면서 밝혀진 서현주의 비혼 이유는 자신의 '커리어'였다. 결혼을 하고도 자신의 '커리어'를 똑같이 유지할 자신이 없다는 설명이었다.

시청자들은 다시 의아함을 보였다. 지금껏 '그놈이 그놈이다'는 서현주, 황지우의 전생과 김선희(최명길 분)의 도넘은 집착 이야기에만 치중해 결혼의 현실에 대한 어떠한 에피소드도 다룬 적이 없었다. 오히려 서현주의 부모님은 아직도 연애하는 듯 달달한 중년부부 케미를 자랑했고 황지우의 어머니는 회사에 가해지는 큰 압박만 없다면 황지우의 결정을 존중하는 태도였다. 기혼자 친구의 고단함이 드라마 곳곳 언급되긴 했으나 서현주는 자신의 일에 치여 그것을 진지하게 고민상담한 적이 없었다. 그런데 뜬금없는 커리어라니, 오늘날 비혼주의에 큰 영향을 주는 이유긴 했으나 '가슴이 뛰는 사람을 아직 만나지 못해서 비혼'이라는 과거의 서현주와는 많이 거리가 있었다.홀짝게임

이에 시청자들은 "비혼을 위한 비혼이다",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비혼을 내세워라", "'결혼은 커리어를 쌓을 수 없는 무덤'이라는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면 그런 치열한 현실을 보여줬어야 했다", "이럴 거면 지금까지 전생은 왜 그렇게 절절하게 보여준 거냐", "비혼식이 오히려 허례허식의 끝판왕이다"며 실망 가득한 반응들을 내놨다.

믈론 한 여성이 비혼을 결심하는 데 엄청나게 거창하고 특별한 이유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인식해 결정내렸다면 그걸로 끝. 그 결정은 분명 인생을 걸어오는 내내 차곡차곡 쌓인 경험치를 바탕으로 내려진 가치관일 테니 말이다.

그러나 '그놈이 그놈이다' 속 서현주의 결심이 아쉬운 이유는, 드라마가 과도기적 시대상을 담은 만큼 그것을 그려낼 때 보다 친절했어야 하기 때문이다. 결혼 후 여성의 경력단절이나 독박육아, 워킹맘의 현실 등. 그려낼 수 있는 이야기는 한없이 많았으나 내내 전생과 운명적 사랑 서사에 치중해 온 이 드라마는 그 어떤 현실도 담아내지 못했다. 이에 비혼이 익숙한 시청자들에게도, 비혼이 익숙지 않은 시청자들에게도 서현주의 비혼 사수는 낯선 이야기가 돼 버렸다. 서현주의 끝까지 비혼 사수가 시청자 모두에게 씁쓸한 이유이다.

한편 1회 시청률 3.9.%(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산뜻하게 출발했던 '그놈이 그놈이다'는 16회 3.1%로 시청률 반등을 기록하지 못한 채 아쉽게 종영했다. (사진=KBS2 '그놈이 그놈이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대학이념과 경영 등 평가영역평가에서 모두 '충족'
[아산=대전CBS 인상준 기자]

순천향대 전경(사진=자료사진)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한국대학평가원에서 시행하는 대학기관평가인증대학 인증자격모니터링 평가에서 '인증자격 유지' 결과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순천향대는 대학이념 및 경영 등 5개 평가영역을 충족해 오는 2022년 12월까지 대학기관평가 인증자격이 유지된다.

대학기관평가인증대학 인증자격모니터링은 대학이 지속적으로 인증자격 기준을 유지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한 평가제도로써 재정 및 학생충원 관련 핵심지표인 6개 필수평가와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 교직원, 교육시설 및 학생지원,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 대학 운영과 관련된 30개 평가를 모두 충족해야 인증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서교일 총장은 "지난 2017년 기관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한 뒤 최근에 시행한 인증자격 모니터링에서도 인증자격 유지를 획득하게 됐다"라며 "지속적인 교육의 질 개선을 위한 대학의 노력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돼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고용률 남성 70.7% 여성 51.6%
여성 임금은 남성 임금의 69.4%

게티이미지뱅크


지난해 맞벌이 가정에서 여성의 하루 평균 가사시간은 3시간7분이지만 남성은 3분의 1 수준인 54분으로 나타났다.

3일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0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을 보면, 2019년 기준 맞벌이 가정의 여성 가사시간은 3시간7분으로, 남성(54분)보다 2시간13분 더 많았다. 5년 전인 2014년에 비해 여성은 0.06시간 줄고 남성은 0.13시간 늘어난 데 그쳤다.

통계청 제공


남편 외벌이 가정에서는 여성의 가사시간이 5시간41분, 남성의 가사시간은 53분이었다. 남성은 맞벌이든 외벌이든 집안일을 하는 시간이 비슷했다. 아내 외벌이 가정에서도, 여성의 가사시간은 2시간36분, 남성의 가사시간은 1시간59분으로 여성이 집안일을 더 많이 했다.

지난해 기준 여성 고용률은 51.6%로, 남성 고용률(70.7%)보다 19.1%포인트 작았다. 2009년에는 남녀 고용률 차이가 22.4%포인트였으나 10년 동안 격차가 다소 줄었다.

여성 고용률은 20대 후반에 71.1%로 가장 높고, 결혼·출산·육아 등 경력단절로 인해 30대 초반은 64.6%, 30대 후반은 59.9%까지 내려갔다. 40대부터는 다시 회복해 40대 초반 62.7%, 40대 후반 67.4%, 50대 초반 68%로 오르는 엠(M) 자형 모양을 보였다. 다만 기혼여성 가운데 경력단절여성 비율은 2014년 22.2%에서 지난해 19.2%로 하락했다.


통계청 제공


지난해 기준 여성의 월평균 근로시간은 144.6시간으로 남성(157.6시간)보다 13.3시간 적다. 여성 임금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은 1만6358원이며, 남성 임금(2만3566원)의 69.4%였다. 2018년(67.8%)에 비해 격차가 다소 줄었다.

기업의 여성 관리자 비율(2019년)을 보면, 공공기관은 18.8%로 전년(17.3%)보다 1.5%포인트 올랐고, 민간기업은 20.9%로 전년(21.5%)보다 0.6%포인트 줄었다.

4급 이상 국가직 공무원 가운데 여성 비율(2019년)은 16.2%로, 2018년(14.6%)보다 1.6%포인트 올랐고, 고위공무원은 5.5%로 전년과 동일했다.

올해 여성 국회의원 비율은 19%로 4년 전인 2016년(17%)보다 2%포인트 올랐고, 여성 장관 비율은 33.3%로 지난해(22.2%)보다 11.1%포인트 늘었다.

2018년 기준 불법촬영 피해자는 5925명으로, 2013년(4823명)에 비해 23%(1102명) 증가했다. 불법촬영 피해자의 82.9%가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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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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